경기도, 특별점검서 가축분뇨 불법처리 66곳 적발

입력 2015-12-30 13:59
경기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5일간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시설 1090곳을 특별 점검,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한 축산농가 등 66곳(농가 63곳, 재활용시설 3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공공수역 무단방류 6건, 무허가 시설 운영 18건, 시설 변경허가 미이행 7건, 불법 야적 등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8건,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7건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갈수기에 가축분뇨의 하천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불법 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