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의 대명사 배우 정우성(42)은 세월도 빗겨가는 모양입니다. 29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기자간담회에서 정우성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했어요.
수트핏은 단연 최고.
이목구비는 말할 것도 없죠.
깊은 눈빛에 빠질 듯합니다.
끝으로 숨이 턱 막히는 클로즈업 샷.
오랜만에 만나는 정우성표 멜로가 궁금하시죠?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다음달 7일 개봉해요.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