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아름다운가게’에 총 12억 상당 물품 기부

입력 2015-12-29 10:40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총 12억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기부한 물품은 겨울 아우터, 니트, 잡화, 뷰티제품 등 총 2만여 점이다. 아름다운가게는 30일 송파점, 목동점, 영등포점, 망우점, 일산주엽점 등 서울·경기지역 10개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바자회에서 이 물품들을 판매한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