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이날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제주와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중부 내륙에는 영하 10도 이하러 떨어져 매우 춥습니다.
또 전날 강원도와 경기북부의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8.2도 추천이 영하 12.5도, 부산이 영하 0.8도 등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찬바람은 잦아들어 체감온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3도, 전주와 대구가 5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전국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기, 영남, 전남 곳곳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위가 한풀 꺾이는 30일인 내일은 중부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완전무장하세요.
등굣길 : 완전무장하세요. 털장화 신으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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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