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다” 송일국, 장영실 제작발표회서 사과…

입력 2015-12-28 16:44 수정 2015-12-28 17:32

송일국이 KBS 1TV 사극 ‘장영실’ 제작발표회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체한 탓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피로했기 때문이다.

송일국은 28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죄송하다”며 공동 인터뷰 대신 라운드 인터뷰에서 답하겠다고 말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라운드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크리스마스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했다”며 “이후 몸이 안 좋고 촬영 때문에 잠을 못자 정신이 혼미해졌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극 중 장영실 역할을 맡았다. 노비로 태어나 고난 속에서도 조선의 과학 발전을 앞당기는 역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