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장애인 가출 실종 예방 단말기 지원

입력 2015-12-28 14:12
강원도 동해시는 저소득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에게 실종·가출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단말기(GPS 위치추적기)를 보급한다.

안심단말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지적·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가출, 실종이 우려되는 주민에게 우선 지원된다.

시에서는 안심단말기와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시 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단말기 지원대상자는 경찰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