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가 1박2일 새 멤버 입단 테스트에 탈락했다.
27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추신수와 함께하는 여행이 그려졌다.
최근 하차한 김주혁을 대신 하는 새 멤버 테스트에서 추신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주 방송에서 유호진 PD는 추신수가 1박2일에 합류할 수 있을지 텍사스 구단과 상의해 결정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유호진 PD는 경주여행의 최종 장소에서 추신수의 입단 테스트 결과에 “탈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신수가 1경기 결장 할 때마다 1억씩 내야하고 한 달에 2번 촬영을 하면 6경기를 결장해야한다”며 “그런데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3배의 위약금을 물어야한다. 그래서 한 달에 18억을 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신수는 “멤버들이 조금씩 도와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1박2일’ 추신수, 새 멤버 입단 테스트 탈락… 한 달에 18억 내야 해
입력 2015-12-28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