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로 예정된 군위안부 문제 관련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골프를 치는 여유를 보였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27일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소재 골프장에서 미타라이 후지오 게이단렌(經團連) 명예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취미인 골프를 즐겼다.
집단 자위권 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인 지난 9월 2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프장을 찾은 아베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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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외교장관 ‘위안부 담판’ 앞두고 골프 라운딩 여유
입력 2015-12-28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