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외교장관 ‘위안부 담판’ 앞두고 골프 라운딩 여유

입력 2015-12-28 00:27
아베 신조 / 국민일보 DB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로 예정된 군위안부 문제 관련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골프를 치는 여유를 보였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27일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소재 골프장에서 미타라이 후지오 게이단렌(經團連) 명예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취미인 골프를 즐겼다.

집단 자위권 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인 지난 9월 2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프장을 찾은 아베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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