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안흥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입력 2015-12-27 15:20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수원보호구역이 15년 만에 해제됐다.

횡성군은 최근 안흥 둔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000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안흥면 안흥·지구·상안리 일원 0.321㎢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비 등 256억원을 들여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안흥면 일원에는 횡성댐에서 취수한 물이 공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 레저산업 유치 등 지역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