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하루 평균 206필지 땅 주인 바뀐다

입력 2015-12-27 15:02
제주도는 11월말 기준 올해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만8221필지·9359만9000㎡가 거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5만5972필지·7107만㎡가 거래됐던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필지수는 21.9%, 면적은 31.7% 증가한 수치다.

도는 혁신도시·영어교육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과 순유입 인구증가에 힘입어 토지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용도별로는 녹지지역 1만8367필지·2059만6000㎡, 주거지역 1만5501필지·380만4000㎡, 상업지역 6619필지·46만4000㎡ 등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