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 네티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마포경찰서에 온 설현 산타’라는 글과 5장의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설현은 산타 콘셉트로 빨간색 미니 원피스와 구두를 신고 흰 코트를 걸친 모습으로 한 남성 경찰관에게 선물상자를 건네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BC카드 추첨 이벤트로 마포 경찰서에 근무하는 남성이 당첨돼 지난 21일 경찰서를 방문해 선물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은 27일 현재까지 1만6000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고 200건이 넘는 공유가 이뤄지며 빠르게 퍼졌다.
지난 25일 한 유명 커뮤니티에서는 ‘설현 경찰서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이 게시돼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17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생각보다 엄청 말랐다”고 평했다. 사진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도 깡마른 몸매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보정 몸매가 이렇게 마를 수 있다니!” “여신이 뼈 밖에 없다” “살을 너무 뺀 듯 앙상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설현은 2015년 한해 가수와 배우, CF 모델로서 활약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성시경과 함께 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