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정환 키스했답니다” 응팔 목격담에 게시판 난리

입력 2015-12-27 14:43 수정 2015-12-27 15:14

tvN ‘응답하라 1988’의 덕선(혜리)과 정환(류준열), 택이(박보검)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덕선과 정환의 키스신을 목격했다는 제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시청자게시판에는 27일 “덕선-정환 키스 했답니다. 촬영 제보 들어옴. 김포공항에서 정환 덕선 키스했다고” “감사합니다. 저도 들었습니다. 키스신. 감사합니다. 제작진” “제 친구가 공항 가서 봤데요” 등 덕선과 정환의 키스신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택이와 덕선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어제 눈물이 아직 마르지도 않았는데 키스 스포일러라니 다음 회를 어떻게 보나” “덕선과 택이의 키스신도 넣어줘라!” “덕선과 정환 키스신 아닐 수도 있잖아! 못 믿어!”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는 택이가 혜리에게 영화관 데이트 신청을 하며 고백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정환의 지갑 속 혜리와 함께 한 사진을 발견하고 영화 약속을 취소했다. 택이는 덕선에게 다른 일정이 생겼다고 거짓말을 하고 전화를 끊은 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박보검 혜리 류준열의 삼각관계가 수면 위로 올라오며 더욱 긴장감이 넘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