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시리아 특사 "내년 1월25일 시리아 평화회담"

입력 2015-12-27 00:41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시리아 평화회담을 내년 1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스투라 특사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시리아의 모든 평화회담 당사자가 이번 평화회담 개최에 기꺼이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1월 시리아 평화회담 개최 발표는 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시리아 반정부군의 유력 지도자 중 한 명인 자흐란 알루시(44)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