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녹번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8채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이중 1채는 붕괴 직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YTN이 보도했다. 이 일로 16가구 주민 30여 명이 인근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신축 공사장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다.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YTN은 덧붙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서울 녹번동 주택 8채 균열… 1곳 붕괴 직전
입력 2015-12-2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