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24일(현지시간) “중국 텐진 콴잔이 파투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브라질 출신의 반델레이 룩셈부르고 코치가 파투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콴잔은 루이스 파비아누(35)와 계약에 성공했다.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들은 진지하게 파투와 파비아누, 자드손이 텐진 콴잔에서 공포의 삼각편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파투는 유럽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투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AC 밀란에서 뛰며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다. 2008년부턴 브라질 국가대표로 뛰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코린치안스 소속으로 상 파울루에 임대 생활 중인 파투는 올 시즌 56경기에서 26골을 터뜨리며 과거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