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고경표, 최무성에게 마음 열었나 “야구 할 줄 아세요?”

입력 2015-12-25 21:00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고경표가 최무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는 선우(고경표)가 봉황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택이 아빠(최무성)를 보고 “아저씨 야구 할 줄 아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요 앞 공터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라고 덧붙였다. 택이 아빠는 선우가 먼저 야구를 하자는 말에 당황하다가 급히 동룡이 아빠(유재명)를 봉황당에 앉혀놓고 선우와 야구를 하러 나갔다.

야구 글러브를 잘 끼지 못하는 택이 아빠의 모습을 보며 선우는 “아저씨 정말 운동안하셨나봐요 폼이”라며 “진주한테 던지듯이 던지겠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택이 아빠는 정확히 스트라이크를 던져 선우를 놀라게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