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최무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는 선우(고경표)가 봉황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택이 아빠(최무성)를 보고 “아저씨 야구 할 줄 아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요 앞 공터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라고 덧붙였다. 택이 아빠는 선우가 먼저 야구를 하자는 말에 당황하다가 급히 동룡이 아빠(유재명)를 봉황당에 앉혀놓고 선우와 야구를 하러 나갔다.
야구 글러브를 잘 끼지 못하는 택이 아빠의 모습을 보며 선우는 “아저씨 정말 운동안하셨나봐요 폼이”라며 “진주한테 던지듯이 던지겠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택이 아빠는 정확히 스트라이크를 던져 선우를 놀라게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고경표, 최무성에게 마음 열었나 “야구 할 줄 아세요?”
입력 2015-12-2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