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주차, 내년 1월 결혼” 정가은의 크리스마스 청첩장

입력 2015-12-24 23:18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탤런트 정가은이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임신 9주차라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결혼 전 임신 사실 공개가 낯설지 않은 풍토가 됐다.

정가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같이 있고픈 사람이 생겼어요”라며 “내년 1월이면 저도 품절녀가 된답니다”라고 썼다. 이어 “예쁘게 살게요”라며 하얀 색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첨부했다. 해시태그로 “#드레스피팅중”이라고 쓰기도 했다.

정가은의 소속사는 “내년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면서 “정가은은 현재 임신 9주로 각별히 몸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엔 가족과 지인만 초청할 예정이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에서 정형돈과 호흡을 맞춰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가지 못하는 자연스런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