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한일 위안부 협상 조만간 합의도출 가능성”

입력 2015-12-24 18:54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연내 방한을 결정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당국간의 합의가 조만간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24일 “일한 양국 정부는 현안인 군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해 막바지 협의에 들어갔으며, 물밑에서 일치점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요미우리는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 및 복지 지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