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하퍼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현이의 만삭 화보 4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현이는 하얀색과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스모키 화장으로 부각시킨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또 볼록한 만삭의 배외엔 군살 한점 붙지 않은 완벽한 D라인을 한껏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하얀색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가는 팔과 여전히 앙상한 어깨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해당 게시물은 삽시간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주부들이 많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선 사진을 두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임신부에게조차 날씬해야 하냐”며 불쾌하다는 의견을 내놔 일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반면 “어쩜 저렇게 완벽할까” “임신했어도 매력적이네” “천상 모델이다” 등의 부러움과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현이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16㎏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앞서 2012년 10월 결혼 후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