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일시 운영 중단”

입력 2015-12-24 13:43

서울시가 24일 오후 1시부터 스케이트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164㎍/㎥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http://seoulskate.or.kr)는 공고에서 “12시 통합환경대기지수가 나쁨으로 3, 4회차(오후 1시와 2시30분)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164㎍/㎥로 나쁨이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151㎍/㎥ 미만으로 내려갈 때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