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 주중조사결과 내년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하락한 37.8%, 새정치연합은 3.8%p 하락한 21.9%, 안철수 신당은 3.2%p 상승한 19.5%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이 6.1%,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1.1%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은 11.7%.
특히 호남 지역의 경우 안철수 신당이 33.4%로 새정치연합의 31.7%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11.9%를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7.0%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내년 총선 호남 지지도-안철수 신당 33.4% 대 새정치연합 31.7%”
입력 2015-12-2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