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김학민·양효진, V리그 3라운드 MVP

입력 2015-12-24 13:46
김학민(32·대한항공)과 양효진(29·현대건설)이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3라운드 남녀부 MVP로 김학민과 양효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학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총 10표를 받아 시몬(OK저축은행·7표)을 제쳤고, 양효진은 28표 중 2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MVP의 영광을 누렸다. 김학민은 3라운드 공격종합 3위(성공률 56.64%), 오픈공격 1위(48.74%), 시간 차 2위(76.92%)에 오르며 대한항공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