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미국 시장 판매량 45만대 돌파

입력 2015-12-24 09:48
LG전자는 미국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출시 45일 만에 현지 누적 판매량이 45만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만대, 9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LG전자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V10 구매자는 G시리즈 구매자보다 젊고 소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V10 구매자 중 25∼34세 비중은 37%로 G4의 31%보다 컸고 직업도 대도시 사무직이 많았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ITG(International Technology Group) 자료를 인용해 자사의 지난달 5.7인치 이상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5.7%로 전월 대비 9.0%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