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로드걸 임지우, 46㎏보다 더 뺀다고?

입력 2015-12-24 09:51
로드 FC 제공
로드 FC 제공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로드 FC의 열기를 뜨겁게 가열할 로드걸 임지우(25)는 몸매를 어떻게 가꿨을까. 임지우가 몸매 관리의 비결을 공개했다.

로드 FC는 24일 “임지우가 케이지에서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며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고기와 채소로 식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로드 FC는 물, 소고기, 버섯, 바나나, 사과즙으로 꾸린 임지우의 식단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임지우는 “지인의 소개로 하루 2시간가량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며 “(로드 FC 027까지) 시간이 부족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로드 FC 027 인 차이나는 오는 26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임지우는 여기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로드걸은 프로복싱의 라운드걸이나 미국 종합격투기 UFC의 옥타곤걸처럼 케이지와 관중석의 열기를 가열하는 대회의 ‘얼굴’이다. 임지우는 광주 출신의 3년차 모델이다. 광고와 의류업계에서 활동했다. 신장 165㎝, 체중 46㎏으로, 청순한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가 특징인 임지우는 로드걸로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갖췄다.

임지우는 “라운딩 워킹 영상을 시청하며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의 로드걸 영상을 보면서 연습도 하고 있다”며 “로드걸로 처음 케이지에 올라 부담스럽고 떨린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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