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 “선우·정환·택·동룡 합한 분이 이상형”

입력 2015-12-24 09:18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이상형이 응답하라 1988 캐릭터를 다 합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혜리는 23일 V앱 ‘응답하라 혜리 Ep.4’에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극 중 캐릭터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다 너무 멋있고 (제가)좋아하는 부분이 하나씩 있다”면서 “선우(고경표)의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과 정환(류준열)이의 ‘츤데레(겉으로는 쌀쌀맞지만 속 정 있는 성격)’한 모습, 그리고 택(박보검)이의 저돌적인 모습과 동룡(이동휘)이의 센스와 재치를 합한 분이 제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 혜리는 “다들 친절하고 다정해서 편하게 촬영 중이다. 잘해주시고 많이 가르쳐 주신다”며 “단체 카톡채팅방도 있다. 하루를 채팅으로 보낼 정도로 활기가 넘친다”고 전했다.

응답하라 1988은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