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서울시설공단-삼성화재와 '업무연속성관리' MOU 체결

입력 2015-12-23 18:28
23일 서울 마장동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사진 왼쪽), 오성규 서울시설관리공단(가운데), 이범 삼성화재해상보험 본부장(오른쪽)이 업무연속성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 서울시설공단,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하 삼성화재)는 12월 23일에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연속성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란 갑작스러운 재해,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가능하도록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경영기법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제회가 회원인 서울시설공단의 업무연속성관리체계(BCM)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공적인 BCM 구축을 위하여 3개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공제회는 삼성화재와 함께 서울시설공단의 업무연속성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BCM 진단 및 전략 수립, 관련 교육 지원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며, 서울시설공단은 BCM 구축을 위한 기본자료 작성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의 실무 업무를 수행한다.

곽임근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회원인 서울시설공단이 재난, 재해 등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연속성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회원의 재난대응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