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낙도 어린이 초청 크리스마스 문화 체험 진행

입력 2015-12-23 10:57

한화갤러리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 낙도 어린이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초청 대상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에 다니는 20명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화갤러리아는 20명의 아동과 5명의 인솔교사를 초청해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기구 탑승, 어린이뮤지컬 관람,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방문 등을 체험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의 경우 아이들이 트리를 직접 점등했다. 한화 용인 베잔송 리조트에 머물며 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다. 지난 18일에는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가 면세사업본부 임직원들과 서울 영등포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산타원정대 행사’도 진행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도 아이들이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에도 보다 많은 곳의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