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내일 새정치연합 탈당...광주 의원 절반 무소속

입력 2015-12-22 16:35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광주북구을) 의원이 오는 23일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임 의원실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임 의원은 2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탈당 선언을 위해 정론관 예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의원이 탈당하면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광주에서 김동철 의원에 이어 두번째 탈당 의원이 된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텃밭 붕괴가 가속화 하고 있다.

임 의원이 탈당하면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 중 절반이 무소속이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