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하우스 인천 논현동 ‘이안 라온파미에’ 12월 분양

입력 2015-12-22 16:02

최근 주택 분양시장에 테라스하우스 광풍이 불고 있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30~40대들이 획일적인 아파트보다는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외부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스하우스는 위층 세대가 아래층 세대의 지붕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서비스 면적이 더 주어져 넓고 쾌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의 놀이터와 텃밭, 야외 바비큐장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테라스하우스가 있는 아파트는 청약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 분양한 강남 첫 전세대 테라스하우스인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의 경우 1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956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45.4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거뒀다. 이어 지난 3월 분양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청라신도시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로 평균 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에 분양한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도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459가구 모집에 총 464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0.10대1로 전 타입 순위 마감을 성공하기도 했다.

부동산센터 장경철 이사는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라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지역을 막론하고 테라스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실제 테라스하우스는 매물이 잘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웃돈(=프리미엄)도 높게 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천 논현지구 바닷가에 위치한 ‘이안 라온파미에’가 모델하우스를 그랜드 오픈하고 12월 22~24일경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인근에 몇 달 전에 끝난 ‘한양수자인 테라스하우스’는 공원과 바로 인접한 테라스하우스라는 장점으로 사흘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이안 라온파미에’ 테라스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기준 100~115㎡의 298세대로 구성된 희소성이 높은 바닷가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전용률 85%선, 일부세대는 바다조망과 복층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남향배치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1.5대가 제공된다. 1800-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