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집 없는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치솟는 전세 값을 감당하지 못해 도심에서 외곽으로 쫓겨나는 서민도 적지 않다. 그러나 길은 있다. 바로 주변시세 대비 분양가(공급가)를 확 낮춘, 이른바 착한 아파트다.
특히 개발잠재력이 높은 역세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는 '밤샘 줄서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을 정도다. 저렴한 가격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전세탈출의 기회로 꼽히고 있다.
현재 가격을 확 낮춘 아파트로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세권에 들어서는 ‘(가칭)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1080가구를 짓는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에서 앞서 서울 중소형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입 소문을 타고 있다. 3.3㎡당 1300만원대에 공급가를 책정, 주변 시세보다 3.3㎡당 최고 300만원 이상 저렴할 뿐만 아니라 현재 서울 신규 중소형 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가격이다. 실제로 KB부동산에 따르면 3월 현재 신풍역세권 주변의 중소형 아파트 시세는 3.3㎡당 1600만원선을 돌파한 지 오래다. 전용 59㎡의 경우 매매상한가는 3.3㎡당 1700만원 선도 훌쩍 넘어섰다.
입주 10년차 아파트에 접어든 보라매경남 아너스빌(2005년 8월 입주)의 경우 전용 59㎡는 현재 평균 시세가 3억8500만원에 이른다. 3.3㎡당 1674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또 최고가는 4억원으로 3.3㎡당 1739만원에 달한다. 신규 분양가도 3.3㎡당 1500만원대를 넘어섰다.
2013년 10월 공급된 신길11구역의 경우 평균 분양가는 3.3㎡당 1590만원, 전용 59㎡는 3.3㎡당 1702만원(5층 이상)에 달했다. 그럼에도 현재 중소형을 중심으로 최고 3000만원 정도 웃돈까지 붙었다. 지난해말 분양된 7구역 분양가도 전용 59㎡는 3.3㎡당 1730만원(6~10층)에 달했다.
(가칭)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저렴한 공급가를 책정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단지시설이나 인테리어 등 명품 아파트를 위한 논의를 함께 할 수 있어 아파트 품질까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복합·커뮤니티시설은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카페 등이 조성되어 입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테마가 있는 컨셉으로 단지 내 곳곳에 조성된 테마정원은 입주민을 위한 웰빙라이프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가칭)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현재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 홍보관을 준비 하였으며, 대표번호로 문의 시 빠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02)2232-9033
(가칭)신길지역주택조합 신길 우림필유, 가격 확 낮췄다. 밤샘 줄서기
입력 2015-12-2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