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부리는 법 알고 싶다” 예정화 썸남 공개 “담엔 팔짱”

입력 2015-12-22 14:32

예정화가 썸남이 있다고 밝혔다.

예정화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DJ 최화정이 “예정화 씨는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예정화는 “남자친구는 없고 썸남은 있다”고 답했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덩치 크고 배 나온 통통한 스타일의 상남자를 좋아한다”며 “마음은 순하고 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정화는 연예인이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티를 안 내서 좋아하는지 모를 거 같다”며 “좋아도 좋은 척을 못하고 싫어도 싫은 척 못한다. 관심 없는 척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썸남에게 한 마디 할 것을 권했다. 예정화는 “자주 봤으면 좋겠다. 다음에 만나면 팔짱껴도 되냐?”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