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고자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포상하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영흥본부는 인천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7080콘서트, 국악한마당 등의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기부 및 노력봉사를 통해 거주인들의 복지향상 및 자립을 후원하고 있다. 1부1리 활동을 통해 영흥면 13개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구매,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흥본부 김학빈 본부장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이 임직원과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흥본부는 지난 10월 ‘2015년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2014년에는 사회공헌부문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2013년에는 인천사회복지상 기업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영흥본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5-12-2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