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쌀 7톤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3차 조성사업 기념 상징물 제막식’에 참석해 쌀 7톤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지난 11월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에 전세계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을 모은 것이다. 총 7187kg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방탄소년단, 팬 쌀화환 모아 7톤 기부
입력 2015-12-2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