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인천본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30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15-12-21 18:13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권석원, www.lh.or.kr)는 21일 본부 청사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 자녀가 등록금, 생활비 등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LH공사 주관으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및 주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인천지역본부 관할지역 내 국민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 17명과 중?고등학생 13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해 나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LH공사 권석원 본부장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꿈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부천, 김포, 고양, 파주, 광명, 시흥지역에 국민임대, 영구임대,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의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 뿐 아니라 미혼모 자립지원, 독거노인과 아이 돌봄, 임대주택지역 청소서비스, 임대단지 벽화그리기 등 서민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