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례대표 정윤숙 승계…강은희 장관 후보자 후임

입력 2015-12-21 16:31

정윤숙(59·여)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이 21일 여성가족부 장관직에 내정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의 후임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충남 논산 출신의 정 전 부회장은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과 지난 제7·8대 충청북도의원(산업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 회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전 부회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번 31번을 받았으며, 중앙선관위의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의원 신분을 갖게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