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새로운 여성과 염문설을 뿌렸다. 상대는 프랑스 모델 멜라니 마르틴스다.
영국 일간 미러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타블로이드 잡지 ‘노바 겐테(NOVA GENTE)’는 호날두의 모로코 여행이 친구 때문이 아닌 프랑스 모델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 마르틴스는 미스 유니버스 결승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모델이다.
호날두는 지난달 일주일에 3~4번씩 전용 제트기를 타고 모로코에 가서 은퇴한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컨디션을 걱정할 정도로 만남이 잦아 일각에선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다.
이에 호날두 측 관계자는 “호날두와 하리가 패션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친하게 지내는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5년간 만나온 모델 이리나 샤크와 결별했다. 이후 몇 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지난 10월에는 열 살 연하의 덴마크 출신 모델 마야 다르빙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호날두, 이번엔 프랑스 모델과 염문설… “모로코 간 이유” (사진)
입력 2015-12-2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