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 SK VIEW 인기몰이, 견본주택 개관 후 2만여명 방문

입력 2015-12-21 09:48

SK건설이 서울 동대문에 분양하는 휘경 SK VIEW(뷰) 견본주택에 지난 18일 개관 이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휘경 2구역을 재개발하는 휘경 SK뷰는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8개동으로 총 900가구 규모다. 이 중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건설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고, 입주민을 배려한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윤배 휘경 SK뷰 분양소장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중랑천·배봉산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차면 가로길이를 법정기준보다 최대 20㎝ 넓게 설계해 주차를 용이하게 했고,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높인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휘경 SK뷰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16년 1월 6~8일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인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18-10에 개관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