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시군구 의장단 초청 오찬...다시한번 4대 개혁 강조할듯

입력 2015-12-21 09:09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 22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4대 개혁 및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의 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발전과 진정한 생활자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991년 재구성된 이후 24년간 지방의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국정 운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기초의회 의장들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등이 배석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