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당연하지’ 게임에서 과거 김종국을 패러디했다.
20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년 전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X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추억의 게임인 ‘당연하지’에서 하하는 개리에게 “너 송지효랑 진짜 사귀지?”라고 물었다.
개리는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던 설현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는 과거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라고 답했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개리는 하하에게 “런닝맨보다 무한도전을 더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하하는 개리가 했던 것처럼 런닝맨 PD에게 다가가 귀를 막고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당황하는 PD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개리, 설현 귀 막고 “송지효와 사귄다”… X맨 명장면 패러디
입력 2015-12-20 23:45 수정 2015-12-21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