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프로디테는 이수영이었다.
20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아빠가 사온 붕어빵’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더원의 ‘사랑아’와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선곡해 불렀다.
판정단 김형석은 “아프로디테는 명품이다. 그 색은 당신밖에 못 가진다”고 칭찬했다.
이윤석도 “감정이 절절히 끓어오른다”고 평가했다.
투표 결과 붕어빵에 패해 얼굴을 공개한 아프로디테는 이수영이었다.
이수영은 “아이들이 슬픈 노래를 안 좋아한다. 슬픈 노래는 집에서 부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즐거웠고 재밌다. 색다른 기분이다. 무대는 늘 그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아프로디테 정체는 이수영 “무대는 늘 그리워”
입력 2015-12-2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