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선거구획정·쟁점법안 협상 또 결렬

입력 2015-12-20 16:47

여야 지도부는 20일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 법안의 임시국회 통과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른바 '2+2' 회동을 열었으나 주요 쟁점에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이번 주 추가 회동을 계속해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