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께서 부족한 저에게 새정치의 불씨를 다시 주셨습니다. 이 불씨 절대 꺼뜨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낡은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큰 책임감으로 답하겠습니다”라며 “해야할 일이고 가야할 길이라면 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인용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철수 “국민께서 부족한 저에게 새정치의 불씨 다시 주셨다”
입력 2015-12-2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