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여고생 동아리 칼군무 “양양군이 흥겨웠다”

입력 2015-12-20 14:16 수정 2015-12-21 15:17
20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애교 만점의 율동을 펼친 여고생 동아리가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4명의 여학생들이 한마음이 된 듯 신나는 춤으로 관중석을 들끓게 했는데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20일 강원도 양양군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고등학교 춤동아리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는데요. 양양군의 어르신들도 웃고 송해 선생님도 흥겨운 율동을 따라했습니다.

흰 티셔츠에 검정 짧은 바지만을 입은 여학생들은 무대에서만큼은 누구보다도 빛났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율동을 맞춰 온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는데요. 무대를 관람하는 양양군 주민들도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미소를 보이며 행복해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다들 흥겨워하네요. 학생들 멋집니다” “유익한 프로그램이군요. 좋은 트로트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입니다” “35년 역사의 전국노래자랑. 송해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등의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