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세계언론평화대상’ 수상

입력 2015-12-20 13:29

고신대복음병원은 임학 병원장이 20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세계언론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언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세계언론평화대상 본상은 세계언론평화대상, 민주평화대상이다. 각 부문대상은 인권부문, 법률부문, 경제부문, 과학부문, 농업·해양부문, 보건의료부문, 교육부문, 지역발전부문, 사회공헌부문, 문화체육예술부문 등 모두 12개 부문이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탁월한 업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과 국익의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보건의료대상을 수상한 임학 병원장은 국내·외 나눔의료, 의료봉사활동으로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받는 지구촌 곳곳에 의료를 통한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병원장은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대학 병원으로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지방의료의 자부심으로 꾸준하게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봉사뿐 아니라 지역 저소득 주민 자녀들의 의대 진학을 돕는 ‘꿈 만들기 프로젝트’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