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정쇼' 기부 바자회 6000여명 방문

입력 2015-12-20 12:00 수정 2015-12-20 14:51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역에 있는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에서 ‘착한 정쇼 기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쇼핑 마스터 정윤정이 진행하는 롯데홈쇼핑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정쇼)’가 90억원 판매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송년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재능 기부 일환으로 판매까지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정윤정 쇼핑마스터가 직접 고객을 맞이하면서 6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카이브56, 페스포우 등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를 포함해 A.H.C, 쌍빠 등 홈쇼핑 인기 뷰티제품을 비롯해 바닐라비, 오브엠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까지 30개 브랜드, 80종의 상품을 평균 1~5만원대에 판매했다.

현장에서 진행한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바로TV’ 앱과 롯데홈쇼핑 간편 결제 서비스 ‘원패스’를 직접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사은품을 전달하고, 바자회 상품 구매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정윤정 쇼핑마스터의 애장품을 증정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