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의원, 오늘 새정치연합 탈당...현역 의원 네번째

입력 2015-12-20 08:17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역구 당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 가능성 없는 정당과 함께 하지 말라는 의견이 컸다면서, 앞으로 안철수 의원과 함께 하면서 통합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김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하면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에 이어 안철수 의원 탈당 뒤 탈당하는 네 번째 현역 의원이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