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좀 보소”… 플레이보이가 선택한 올해의 인스타녀

입력 2015-12-19 16:09 수정 2015-12-19 16:40
엘리샤 네트 인스타그램
아리아니 셀레스티 트위터
남성잡지 플레이보이가 선택한 올해의 인스타그램 ‘핫걸’은 모델 엘리샤 네트(27)와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30·이상 미국)였다.

플레이보이는 19일 트위터에 “올해 인스타그램을 가장 뜨겁게 달군 여성들”이라며 네트와 셀레스티의 사진을 올렸다. 상금을 걸고 공식적으로 시상식보다는 SNS상에서 흥밋거리로 벌인 이벤트로 보인다.

플레이보이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며 남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여성 모델들을 선정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소개했다. 여기서 네트와 셀레스티를 전면으로 앞세웠다.



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블로거이자 모델이다.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많은 팬을 모았다. 네트는 지금까지 4200건 넘게 사진을 올려 44만4000명 이상의 팔로를 불러 들였다. 육감적인 엉덩이는 네티의 주무기다. 지금은 매니지먼트사의 관리를 받으면서 상업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셀레스티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 종합격투기 UFC의 간판 옥타곤걸이다. 2006년부터 10년간 UFC에서 활약했다. 2011년 8월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뒤 몇 차례 방한해 격투기 마니아들을 만났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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