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의 개인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살펴보면, 공현주는 병아리와 함께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하며, 플라워와 함께 꽃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입술 메이크업이 강조된 사진에서는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식 화보 촬영에서는 건강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운동 화보에서는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건강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긴 다리와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인상적이다.
웨딩 화보에서는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현주는 1956년 모나코의 왕 레이니 3세와 결혼을 올린 할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청순하고 세련된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공현주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2008년 KBS 1TV ‘너는 내 운명’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공현주는 ‘공현주의 매거진S’ ‘잇 스타일’ ‘싱글즈 트렌드 메이커’ 등을 통해 2030 여성 시청자들에게 트렌트세터로 각인됐으며 연기자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공현주는 ‘너는 내 운명’ 종영 이후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명 플라워스쿨인 맥퀸즈에서 플로리스트 정규 과정을 이수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