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배우 이하늬가 엄친딸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하늬가 출연해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lrd’를 열창했다. MC 유희열은 “미스코리아로 알고 계시겠지만, 원래 꿈은 가수로 YG 연습생 출신이라고 들었다”며 소개했다.
이하늬는 “YG에서 싫어할 것 같다. 탑씨랑 같이 영화 찍었을 때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백댄서가 되겠다고 중학교 시절 집을 나가보기도 했다. 엄친딸이라는 왜곡된 이미지가 있는데 웬 말인가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 정도로 방황을 많이 했다. 사람취급을 받기 위해 공부하고 학교를 간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이하늬 “엄친딸 이미지 부담스러워”
입력 2015-12-19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