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국회에 입성한 개혁 성향, 강경파로 분류되는 재선 의원.
전국섬유노동조합 기획전문위원, 한국노동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의 노동특보에 이어 2003년 노동개혁 테스크포스(TF)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참여정부의 노동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해 정치에 발을 들여 놨다.
2012년 대선 때는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기획본부장을 맡았다.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계로 분류되며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등 현안에서 강경 목소리를 주도했다.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를 지낸 부인 윤정숙(57)씨와 1남.
▲ 경북 상주(62) ▲ 김천고-서울대 무역학 ▲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 노무현 대통령 노동개혁 테크스포스 자문위원 ▲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 민주통합당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문재인 '민주캠프' 기획본부장 ▲ 민주당 원내전략단장 ▲ 17·19대 국회의원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프로필] 이목희,노동운동 잔뼈 굵은 강경파 재선 의원
입력 2015-12-18 10:25